[지금이뉴스] 나토 사무총장의 트럼프 찬가… “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”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(NATO), 나토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직전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 글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트럼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, "경애하는 도널드에게"로 시작한 메시지에서 뤼터 사무총장은 "이란에서 보여준 단호한 행동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"고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그것은 참으로 비범한 행동인 동시에 어느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 했을 일이며, 미국의 조치는 우리(나토 회원국) 모두를 더욱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"고 말하며 트럼프를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공군을 동원해 이란 핵 시설을 폭격하자 이란이 "이스라엘과 휴전하겠다"고 백기를 든 것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뤼터 사무총장은 또 "당신(트럼프) 덕분에 나토 회원국들은 북미와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위해서도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에 도달했다"며 "지난 수십년간 어느 미국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달성했다"는 말로 트럼프에게 극찬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"유럽은 앞으로 방위비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출할 것이고 이는 곧 당신(트럼프)의 승리"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헤이그로 이동하는 트럼프의 안전한 비행을 기원하며,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나토 정상들을 위해 베푸는 만찬에서 재회할 것을 고대한다는 말로 메시지를 끝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언론은 뤼터를 향해 "지나친 아부"라며 "이런 은밀한 메시지가 외부에 공개된 것이 창피하지 않느냐"고 물었지만 BBC에 따르면 뤼터는 "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"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51513161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